작년 16년 7월 오픈워터 자격을 취득하고...드디어 1년만에 어드밴스를 도전했습니다.

처음 수영장, 바다속에서 느낀 호흡소리는 아직도 잊지 못하죠.. 오픈워터도 장소영 강사님께 배웠고, 또 어드벤스까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19일 아침비행기를 타고 도착한 제주도의 날씨는 정말이지 다이빙하기 정말 좋은 날씨...라고 생각했습니다.

공항근처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성산으로.. 도착 후 간단히 짐정리를 하고, 다이빙을 준비했습니다. 어드밴스 팀은 저와, 부부이신 구제권다이버님과 손유리 다이버님. 저의 어드밴스 버디님들..ㅎㅎㅎ

보트를 타고, 설레임반, 기대반으로 출발. 오픈워터때 바다에서 해파리를 보고 놀랬던 기억에 입수전 바다를 먼저 보며, 아 해파리가 없구나...라고 생각을..ㅋㅋ 제주바다는 역시 아름다웠습니다. 동해바다와 다르게 많은 물고기들, 산호들을 구경했죠..역시 이맛에 바다가는구나..

처음 바다에 들어갔을 때는 정말이지 강사님에 의지하고 그 뒤만 졸졸 따라다녔던거 같은데, 이제는 조금이나 주위를 둘러보며 스스로 찾아가서 구경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강사님 뒤를 졸졸....ㅋㅋㅋㅋ 오픈워터때 가장 힘들었던 안전정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고..(정말 걱정이 많아서 수영장연습을 계속...)

몇번 연습했던 SMB......처음은 실패를 했지만, 2번, 3번째는 다행히 성공을해서 마음뿌듯 마칠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게 다 친절하신 미모의 장소영 강사님 덕분이죠...아..지금 6시라 술은 아직 안먹었습니다. 이번 제주도 투어는 정말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이었습니다. 자격증은 물론, 좋은 여러분들과의 만남, 즐거운 다이빙, 그리고 여유까지...모든 분들께 감사했습니다. 특히 안전하고 즐거운 다이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신 이상호 강사님, 장소영 강사님.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도 잘 부탁드려요~ㅎㅎㅎ